2019. 3. 22. 14:13ㆍBusiness
한국에 돌아온지 일년만에 여기 생활을 다 정리하고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어른으로 사회생활도 하고, 한국 사회의 내면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내 뿌리를 이해하고 앞으로 어디에서 살아야할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객관적으로 지난 일년간 (2018년 7월-2019년 7월) 한국에서 한 활동들을 나열하자면,
커리어 관련:
- SAT, AP 국제고/유학생 과외
- 외국계 기업 임원 동시 통역 & 의학 전문 문서 번역
- 조직내 데이터 컬쳐에 대한 인식 확산
- 한국 내 은행 계좌 만들어서 수입/지출/투자 관리
- WiDS Inaugural Regional Conference in Seoul 개최 (30+명 참석)
- Digital Marketing & Data Analytics for E-Commerce 워크샵 개최 (5명 참석)
- Resume Editing & Career Consulting 1:1 Coaching (28명 참석)
- Small-Group Networking & Discussion Practice (1+2기, 총 8명 참석)
- Business Analysis Using Excel for Non-Technical Folks (Cancelled)
운동 관련:
- Learned how to play tennis (steps, forehand, backhand)
- Finished a half-marathon & set a new PR (01:53:52)
돈 관련:
- Earned 50k in total with different income streams
- Built a diversified investment portfolio with an annual yield of ~4%
- Tried out some wealth management apps and learned more about various passive investment vehicles (e.g., bonds, ETF/index funds, stocks, real estates)
문화 관련:
- Witnessed the budding social movement around women's right
- Worked in an international company in Korea and experienced both good and bad sides of corporate life
- Learned how to paint more skillfully
- Discovered which type of coworkers/company/environment is optimal for my learning/growth
정도가 되겠다. 리스트를 보니 많은 시도를 했고 모든 것이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Asymmetric Risk Taking'을 해서 실패하더라도 치룰 비용이 적고, 성공했을때 기대되는 리턴이 큰 선택지를 향해 모험을 한 것이 분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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