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 이유 + CPR, First Aid, AED 자격증
처음으로 운동을 진지하게 시작한 것은 아마 2014년에 Equinox에서였다. 1번 지하철을 타고 72번가에서 내려 길을 걷다가 모던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있어서 궁금증이 들어 지나치지 않고 들어갔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한 체육관이 나타났다. 유칼립투스향이 공간 전체에서 났는데 (나중에 조인하고 알게 되었는데 Equinox는 유칼립투스 오일로 된 수건을 운동 후 땀을 닦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에 이끌려 멤버십 가입까지 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제대로 된 운동이라고는 체육 시간에 체육장 또는 운동회 정도라서 대부분의 기구들을 사용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러닝머신이나 사이클 위에서 대충 유산소만 하고 오기 마련이었다. 그러던 도중, 신규 회원에 한해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1회 무료 제..
2022.01.11